[박헌주 見仁見智] 한 걸음 물러나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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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한 걸음 물러나면 안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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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어디론가 훌쩍 떠나본 사람은 안다.

무던히 힘든 날 일상에서 잠깐 떠나보면 특별한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명확한 해답을 구한 것도 아니지만 마음이 한결 가라앉는 것을 느낀다.

삶이 버겁고 사랑이 힘겹다면 한 걸음 물러나 보면 된다. 한 걸음 물러나면 한 걸음 가까워지게 됨을 안다.

<사랑하게 해줘서 고마워, 김재식 지음, ©쌤앤파커스>

 


바둑이나 체스 경기에서, 경기하는 당사자보다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이 경기 상황을 더 잘 파악할 때가 있습니다.

한 걸음 물러나 제 삼자의 입장에서 전체를 조망하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혹시 타인과 갈등을 겪고 있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잠시 멈추는 것만으로도 개선될 여지가 있습니다.

멈춤은 지금 하는 행위의 공백을 가져 옵니다. 공백은 여백이 되고, 여백은 여유와 냉철함을 불러 옵니다.

삶의 지혜는 멈춤을 통한 생각의 여백에서 비롯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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