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참사' 한국인 사망 22명…실종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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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람선 참사' 한국인 사망 22명…실종자 4명
  • 전은솔 기자
  • 승인 2019.06.12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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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11(이하 현지시간) 허블레아니호 인양작업을 마친 후 선체 내에서 발견된 시신은 실종자 8명중 4명 이었다. 한국인 3명과 헝가리 선장 1명 이다.

11일 오후(현지시간) 다뉴브강에서 선체 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오후(현지시간) 다뉴브강에서 선체 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허블레아니호 선체 인양 작업은 이날 오전 크레인 '클라크 아담(Clark Adam)'이 작동되면서 본격 시작됐다.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사고가 발생한 지 13일 만이다.

클라크 아담 작동 이후 30여분 만에 허블레아니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인양과 동시에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됐다. 뱃머리 쪽 조타실이 수면 밖으로 나오자, 헝가리 측 대원이 곧바로 진입했고 헝가리인 선장 시신을 찾아냈다

선체는 인양 시작 한 시간 만에 선실까지 수면 위로 올라왔고 한국 측 구조대는 이날 오전 선내 갑판과 선실 사이에서 3구를 수습했다. 최연소 탑승객인 6세 여아, 50·30대 한국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우리 측 대원들은 이날 오후 2시까지 총 7시간 넘게 인양과 선체 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갔다. 그러나 한국인 실종자 4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물 밖으로 나온 허블레아니호에 대해 정밀수색·감식이 계속 진행되고 있으나 추가 시신을 발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앞으로는 다시 수상수색, 주민신고, 인접 국가와의 공조 등에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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