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포도주의 맛은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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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포도주의 맛은 오래 남는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5.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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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그대들이 길거리에서나 시장에서 친구를 만나거든, 그대들 안의 영혼이 입술을 움직이고 혀를 굴리게 하십시오.

그대들 내면의 목소리가 그의 내면의 귀에 속삭이도록 하십시오. 그의 영혼은 그대들 마음의 진실을 영원히 간직할 것입니다.

마치 포도주의 빛깔은 지워지고 포도주를 담은 잔이 더 이상 기억되지 않는다 하여도, 그 맛은 절대 잊지 못하는 것처럼.

<예언자, 칼힐 지브란 지음, ©더클래식>

 

말이 의사를 전달하는 도구임에도 우리는 종종 과거에 나눈 누군가와의 대화 내용은 기억 못해도 그때의 분위기나 상대의 태도를 기억하곤 합니다.

말 이외에 표정이나 몸짓, 목소리 등 비언어적인 내용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특히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 즉 내면의 목소리는 상대의 귀를 열어주어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소통이란 신뢰를 전제로 합니다. 그러므로 내면의 목소리는 신뢰를 불러오고 신뢰는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진심 어린 대화는 포도주 잔은 기억 못해도 그 맛은 오래도록 기억하는 것과 같습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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