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폭염특보…최대 35도까지 치솟아
상태바
전국 곳곳 폭염특보…최대 35도까지 치솟아
  • 신겨울 기자
  • 승인 2019.05.2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대구 낮 최고기온이 32.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 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대구 낮 최고기온이 32.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3일 오후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 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24일 낮 최고 기온이 26~35도로 예보되면서 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5월 중 서울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것은 지난 2016520일 이후 사상 두 번째다.

지난 23일 기상청은 오후 4시 서울과 경기·강원도·전남내륙·경북북부·일부 경남내륙으로 폭염특보를 확대 발표했다.

지난 10년 간 서울의 첫 폭염특보는 주로 7~8월에 집중 적으로 내려졌고 이른 경우도 6월 중순 이후였다. 올해는 평균보다 한 달 이상이나 빠른 폭염특보인 셈이다.

특히 경북 내륙과 일부 강원 동해안 지역은 오는 25일까지 35도를 넘는 기온이 예측되면서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보일 때,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2008년부터 이같은 제도가 시행됐는데, 2015년부터는 6~8월이었던 폭염특보 발표 기간을 1~12월 등 1년 내내로 확장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전에는 5월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날이 많지 않았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기온이 점차 오르는 것을 보고 이를 반영할 필요성을 느껴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 시행 기간이 앞당겨졌다면 2014529일도 폭염특보를 발표하는 날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이런 경우가 자꾸 생겨 시행기간을 조정한 것"이라고 하면서 다만 첫 폭염 시점이 이르다고 그만큼 여름이 더운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