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전문가 "유로존, 이탈리아 때문에 위기 맞을 것"
독일 경제전문가 "유로존, 이탈리아 때문에 위기 맞을 것"
  • 신겨울 기자
  • 승인 2019.05.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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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독일 북부 도시에 소재한 유로존 통합 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 구청사 앞에 세워진 수리중인 유로화 조각물2015.07.09ⓒ뉴시스
독일 북부 도시에 소재한 유로존 통합 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 구청사 앞에 세워진 수리중인 유로화 조각물2015.07.09ⓒ뉴시스

현지시간 19일 독일경제전문가위원회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의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이라며 유로존의 위기를 경고했다.

BBC측은 독일경제전문가위원회 소속 라스 펠트 경제학박사 가 "이탈리아는 정부부터 은행 시스템까지 안전한 것이 없다""이들의 금융 문제는 유럽 전역으로 전염될 것이다"고 예측했다.

펠트 박사 가 속한 독일경제전문가위원회는 연방법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한 5명의 경제학자들로 구성된다. 이들 다섯 명은 경제 5(fuenf Wirtschaftsweisen)으로 불리며 국가 경제정책에 대해 독립적으로 자문을 하고, 경제 현황을 분석한다.

펠트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유로존 국가의 부채는 22800억유로(30008000억원)가 넘는다""이는 금융 시스템에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부 장관은 지난달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에서 0.5%로 하향조정하며 "경제 발전이 작년 중반 이후 냉각됐다"고 밝혔다.

펠트 박사는 "독일의 제조업은 연간 수입의 5분의 1을 차지한다""중국의 수요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혼란이 계속된다면 경제적 압박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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