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전매체, 나경원 "상식밖의 정치인...궤변일 뿐" 맹 비난
北 선전매체, 나경원 "상식밖의 정치인...궤변일 뿐" 맹 비난
  • 강수연 기자
  • 승인 2019.05.15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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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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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5일 '문빠와 달창'이라는 발언을 내뱉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철면피의 극치'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들은 이날 "최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라경원이 '달창'이라는 비속어를 마구 줴쳐대다('쓸데없는 말을 지껄인다'는 북한어)가 민심의 뭇매를 맞고있다"며 "'달창'이란 말은 남조선에서 성적으로 비하하기 위해 만든 줄임말"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라경원은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몰랐다'며 역설했다. 하지만 누가 뜻도 모르면서 말을 함부로 하는가. 이것은 얼토당토않은 궤변이다"라며 계속해 비난했다.

게다가 "정치를 한다는 사람치고 뜻도 모르는 말을 망탕 내뱉는 다는 것은 너무도 상식 밖의 일이다. '반문특위, 수석대변인, 달창' 등 지금까지 라경원은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렁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혓바닥을 쉴새없이 놀려댔다"며 "이것이야말로 가마속의 삶은 소대가리도 양천대소할 일이 아닐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1일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 장외집회가 열린 대구에서 문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담에 대해 "KBS기자가 독재에 대해 물어봤다가 '문빠, 달창' 이런 사람들한테 공격당한거 아시죠"라고 답변했다.

이에 논란이 불거지자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확한 의미와 표현의 구체적 유래를 전혀 모르고 단어를 사용했다"고 해명해 여론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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