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내년 총선거 "역할론 생각없다...심부름 정도는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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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내년 총선거 "역할론 생각없다...심부름 정도는 가능할지도"
  • 강수연 기자
  • 승인 2019.05.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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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내년도 총선거를 앞두고 이 총리 본인이 출마하거나 선대위원장 등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재계의 전망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어 단언했다.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내년 총선거에서 제 역할을 생각하고 있지도 않고, 요구하거나 기획할 생각도 없다"고 일축해 말했다. 이어 "다만 정부ㆍ여당의 일원으로 본인에게 뭔가 일을 시키는 합당한 수준의 일이라면 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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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향후 거취 또는 비전에 대한 거듭된 질문에 확대해석을 우려하며 원론적인 입장만을 고수했다.

그는 "대권 후보로서 비전을 논하기보단 정치인으로써 언급하는 것은 위험하고 조심스럽다"며 "국민 삶의 개선과 사회 진화를 위해 돕는정치인의 기본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렸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행정부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 제1야당 대표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은 몹시 위험한 짓"이라며 "그 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고 언급을 피했다.

한편 최근 한 언론사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5월 11일~13일간 조사한 '차기 대선주자 양자 가상대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지지율 43.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지지율이 37.4%로 집계돼 이 총리의 지지율이 황 대표를 앞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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