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깊이'가 사라지고 있다
[박헌주 見仁見智] '깊이'가 사라지고 있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5.13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스크린을 통한 네트워크가 촘촘해질수록 우리의 일상은 정신 없이 바빠졌다. 그로 인해 우리는 매우 중요한 것을 잃고 말았다.

바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느끼고 생각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이를 두고 '깊이'라는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사고와 감정의 깊이, 인간관계의 깊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깊이가 사라지고 있다.

충만하고 의미 있는 삶의 핵심인 깊이가 사라져간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속도에서 깊이로, 윌리엄 파워스 지음, ©21세기북스>
                                                                 


어느 날 고개를 들어 보니 전철 안의 광고가 사라졌습니다.

전철 안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 스크린에 집중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었습니다.

우리의 유추 능력이 스마트폰 등장 이후로 탁월한 발전을 하지는 않았을 텐데, 우리는 매일 수많은 헤드라인을 검색하며 '정보찾기 놀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러다가 '깊게 생각 해보기'라는 과목이 학교에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의 문명 발전은 생각의 깊이와 진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깊이 생각하는 능력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데일리즈로그(주)
  • 발행소 : 03425 서울특별시 은평구 서오릉로21길 8, 해원빌딩 301호
  • 대표전화 : 02-385-3118
  • 팩스 : 02-385-3119
  • ISSN 2636 - 0977
  • 제호 : 데일리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35
  • 등록일 : 2013-01-21
  • 발행일 : 2013-01-21
  • 발행인 : 신중섭
  • 편집인 : 신중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민
  • 편집국장 : 정광식
  • 데일리즈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3 데일리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iesnews@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