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채용비리 수사지휘' 남부지검장 지검장 처 사촌…장인이 청탁 의혹
'KT 채용비리 수사지휘' 남부지검장 지검장 처 사촌…장인이 청탁 의혹
  • 신겨울 기자
  • 승인 2019.05.10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신겨울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KT사옥의 모습.ⓒ뉴시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KT사옥의 모습.ⓒ뉴시스

검찰이 현재 KT 채용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지휘하는 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의 장인도 이 회사 채용에 연루된 정황을 확인했다. 검찰은 권 지검장을 일단 직무에서 배제 조치했다.

10일 서울남부지검은 "KT 채용비리 수사과정에서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도 3명의 부정채용이 있었던 사실을 추가로 발견했다""3명에 대한 관련자료를 검토하던 중 1명이 서울남부지검장의 처 사촌이며, 지검장 장인의 부정채용 관련 청탁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같은 내용을 지난 9일 구속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의 공소장에도 포함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 지검장은 이 사실을 보고받은 뒤에야 대검찰청에 '검찰청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른 사적 이해관계 신고서를 제출하고 회피를 목적으로 지난달25일부터 연가를 냇다고 검찰 측은 밝혔다.1차장 검사를 지검장 직무대리자로 발령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규정에다라 대검찰청은 지난달 25일 검사장 직무대리로 1차장 검사를 발령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권 지검장의 장인 손모씨를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전날 이 전 KT 회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소기소했다. 이 전 회장은 KT 회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상하반기 대졸 공채와 홈고객부문 공채에서 11명의 부정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있다.

현재 김 의원 외에도 허범도 전 자유한국당 의원,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전 사장,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전 사무총장, 김종선 전 KTDS 사장 등의 자녀나 지인이 KT 채용비리로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데일리즈로그(주)
  • 발행소 : 03425 서울특별시 은평구 서오릉로21길 8, 해원빌딩 301호
  • 대표전화 : 02-385-3118
  • 팩스 : 02-385-3119
  • ISSN 2636 - 0977
  • 제호 : 데일리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35
  • 등록일 : 2013-01-21
  • 발행일 : 2013-01-21
  • 발행인 : 신중섭
  • 편집인 : 신중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민
  • 편집국장 : 정광식
  • 데일리즈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3 데일리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iesnews@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