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文정부 재정투자 필요성 '강조'
상태바
박영선 장관, 文정부 재정투자 필요성 '강조'
  • 강정욱 기자
  • 승인 2019.05.09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강정욱 기자]

취임 한달을 맞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정부의 과감한 재정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가장 아쉬운 점으로도 출범 초기 재정확대 정책을 펴지 않은 점을 꼽았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커피숍에서 기자들과 티타임을 하고 있다. ⓒ뉴시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커피숍에서 기자들과 티타임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 장관은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에서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평가에 대한 질문에 박 장관은 "그간 정부 정책의 방향은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중소기업에 대한)안전망과 장려책을 펴는데 있어서 초기 국가 재정에 과감성이 있었어야 하는데 다소 아쉽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 장관은 "중기부 1기는 동토의 땅에 씨를 뿌리는 시기였고, 이제 2기를 맞아 동토에 뿌려진 씨앗에 싹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해야한다""데이터를 확인해 보니 제2벤처붐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과거 떠났던 사람들이 한국을 다시 주목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유가 기술은 좋은데 저평가된 기업이 많다라는 것"이라며 "컴업(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브랜드) 출범 이후 간담회에서도 제2벤처붐 조짐이 확실히 있다는 평가가 나오더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2 벤처붐'에 맞춰 정부의 과감한 재정투자를 수차례 강조했다. 박 장관은 "1900년대 초, 변혁기에 마차를 갖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당시 정부는 안전망을 제공했어야 하고, 자동차를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장려책을 제공했어야 된다""여기서 동일한 것은 둘다 과감한 재정지원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해야하냐면, 이런 과감한 재정투자를 해야되는데 이 균형점을 어떻게 잡을거냐가 문제인 듯 싶다""이 균형점에 대한 논의가 사회적으로 보다 활발하게 일어나야 되고, 얼마나 균형점을 잘 찾느냐가 유능한 정부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