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새벽은 어른의 시간
[박헌주 見仁見智] 새벽은 어른의 시간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4.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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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왜 새벽을 어른의 시간이라고 하는 걸까?

새벽이란 어제와 결별하고 새로운 하루를 가늠하는 시간이다.

어른이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들었고, 그 확신에 책임을 지는 내공을 갖춘 사람이다.

새벽 공부는 천 년을 이어온 깊은 성찰과 마주하며, 재주로는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내공을 차곡차곡 쌓아 단단해지는 과정이다.

세월을 버티며 얻은 주름과 그 안에 스며든 시공의 더께들이 쌓인 삶의 무게, 세상 사람을 읽는 통찰력과 오랜 경험과 수련으로 쌓아온 호연지기, 우리는 이것을 '내공(內功)'이라고 부른다.

<천년의 내공, 조윤제 지음, ©청림출판>
                                                                    
                            
요즘은 '어른답다' '어른스럽다'라는 말을 듣기가 힘듭니다.

그만큼 '어른'이 귀한 걸까요 아니면 어른이 부족한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세상살이의 포퓰리즘에 휘둘리느라 아이와 어른의 경계가 모호해진 걸까요.

이럴수록 우리에게는 세상살이의 확신과 길잡이를 해줄 어른이 필요합니다.

어른은 신념과 확신, 수많은 경험들이 쌓여 만들어집니다.

모두가 잠든 고요의 시간, 온전한 나와 세상을 마주할 준비를 하는 시간, 내공의 차원을 높이는 시간, 새벽. 새벽은  좀더 나은 어른이 되어 가는  시간입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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