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술 '소주', 5월부터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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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술 '소주', 5월부터 가격 인상
  • 강수연 기자
  • 승인 2019.04.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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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맥주에 이어 소주마저 가격이 오른다.

국내 소주시장 1위 하이트진로는 오는 5월 1일부터 참이슬 소주 공장의 출고가를 6.4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표적인 '서민의 술'로 불렸던 소주를 식당에서 마시려면 최소 5천원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360㎖)의 공장 출고 가격을 병당 1015.7원에서 1.081.2원으로 65.5원 올린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제조경비 등 원가 상승요인이 크다"며 "지난 2015년 11월 가격인상 이후 3년간 누적된 인상요인 등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장 출고가 인상됨에 따라 일반 소매점, 식당 등의 가격인상이 예고된다.

주류업계는 공장출고가 인상 대비 일반 대형소매점등에서는 100원 안팎, 식당이나 주점 등은 약 1천원 정도 인상을 예상했다.

최근 주류업계 가격 인상은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

이달 초 맥주시장1위 오비맥주는 주요제품인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의 공장출고가를 평균 5.3% 올렸다.

위스키업체 1위 디아지오코리아도 최근 주요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

전문가는 "주류업계의 특성상 통상적으로 1위 업체가 가격을 인상하면 뒤이은 업체들 또한 가격인상에 돌입할 것"이라며 다른 업체의 가격 역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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