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지(智)란, '한 번 더 생각하기'의 다른 이름
[박헌주 見仁見智] 지(智)란, '한 번 더 생각하기'의 다른 이름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4.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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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이순신은 포로로 잡힌 왜병 가운데 아들을 죽인 자가 섞여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심문에 나섰다.

다짜고짜 "누가 내 아들을 죽였느냐"라고 묻는 대신,

"충청도에서 얼룩말을 탄 자와 싸운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말을 어찌 했느냐. 그 말을 찾으려 한다"라고 했다.

이에 한 왜병이 "그 말은 우리 장수에게 헌납했소"라고 했으니,

이는 곧 '당신 아들을 죽인 범인은 바로 나요'라는 자백이나 마찬가지였다.

지략이란,  '한 번 더 생각하기'의 다른 이름이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강상구 지음, ©흐름출판>

 

손자는 리더가 갖춰야 할 자질을 다섯 글자로 설명합니다.

지략(智), 신의(信), 사랑(仁), 용기(勇), 엄격함(嚴)이 그것입니다.

이중에서 지(智)란, 지략을 말합니다. 지혜는 지식을 전제로 합니다.

리더가 지략이 뛰어나기 위해서는 자기 분야에 관한 수많은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과거에도 이순신이나 나폴레옹 같은 유능한 장수는 이론적인 지식을 쌓는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지혜는 자기 분야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상상력이 어우러져 발현됩니다. 이것은 무수한 고민과 깊은 생각에서 성장합니다.

따라서 뛰어난 리더는 사고력의 고수입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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