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미운 세 살'의 뇌는 창의성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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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미운 세 살'의 뇌는 창의성 보물창고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3.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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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만 두 돌이 가까워지면 아이는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된다.
한편으로는 치명적일 만큼 귀여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어느 별에서 왔는지 모를 정도로 엄청나게 고집을 부리고 산만한 모습을 보인다.

뇌 발달을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아기의 머릿속에는 수정 후 5~20주 동안 초당 5~10만개의 뉴런이 생겨난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생겨난 뉴런들은 시냅스라는 접촉점을 통해 서로 연결되는데, 이 시냅스의 밀도를 조사해보았더니 바로 미운 세 살때가 최고조로 조밀한 상태로 무려 성인보다 50%나 높았다.

<창의성의 발견, 최인수 지음, ©쌤앤파커스>


수많은 신경세포는 장차 부각될 아기의 다양한 재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유아와 초등학교 때의 다양하고 반복적인 경험은 그 재능을 꽃피울 중요한 기회가 됩니다.

하지만 이런 수많은 신경세포는 사용하지 않으면 도태되어 신경 접속의 솎아내기 작업이 10~16세 사이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물론 이후에도 뇌의 가소성(Pasticity) 덕분에 무언가를 반복적으로 하면 그 부분의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합니다.

두뇌과학적인 측면에서 ,미운 세 살의 아기를 창의성을 다양하게 발달시킬 수 있는 적기의 시작이라고 본다면, 풍요로운 교육환경과 다양한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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