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케네디 아버지의 편지
[박헌주 見仁見智] 케네디 아버지의 편지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3.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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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중학교에 들어간 케네디가 학교에서 말썽을 부린 사건을 두고 교장선생님의 전화를 받게 된 케네디 아버지는 화를 누르고 케네디에게 편지를 썼다.

“아들아, 나는 잔소리꾼 아버지가 되고 싶지는 않다. 잔소리를 하는 것은 아버지의 본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보기에 너는 확실히 훌륭한 재능을 많이 가지고 태어났어. 누구보다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네가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면 어리석은 노릇이 아닐까? 중ㆍ고등학교 때 등한시한 기초 과목을 나중에 보충한다는 것은 지극히 힘든 일이야. 네가 천재가 아니라도 아버지는 실망하지 않는다. 다만, 훌륭한 판단력과 이해력을 겸비한 시민으로 자라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세계명문가의 자녀교육, 최효찬 지음 ©예담>                                                                    

세상 모든 부모들의 소망은 자식이 잘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정치 명문가로 소문난 케네디 가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일랜드에서 이민 후 4대 110년 만에 대통령을 배출한 명문가로 태어나기까지, 케네디가에는 철저한 자녀 교육이 있었습니다.

케네디의 어머니는 철저히 육아일기를 쓰고 식사시간을 토론과 질문, 하루 일과의 점검 등 자녀 교육과 인성을 훈련하는 시간으로 활용했습니다. 특히, 자녀들은 식사 시간은 반드시 지켜야 했습니다.

이렇게 자유로운 소통과 지켜야 할 원칙의 준수는 자연스럽게 인성과 리더십을 키우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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