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여성독립운동가 우표 발행...노력과 희생의 순국열사
우본, 여성독립운동가 우표 발행...노력과 희생의 순국열사
  • 최미경 기자
  • 승인 2019.03.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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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최미경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 4명을 담은 우표 4종, 총 62만 4000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에서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여성독립운동가인 안경신(1888~알 수 없음), 김마리아(1892~1944), 권기옥(1901~1988), 박차정(1910~1944)을 볼 수 있다.

시계방향으로 안경신, 김마리아, 권기옥, 박차정 ⓒ우정사업본부 제공
시계방향으로 안경신, 김마리아, 권기옥, 박차정 ⓒ우정사업본부 제공

'안경신'은 3ㆍ1운동이 일어나자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하고,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교섭하는 등 항일운동을 펼쳤다.

'김마리아'는 여성 항일 운동을 위해 '대한민국애국부인회'를 조직하고,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민국애국부인회회장을 지냈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1928년에 '근화회'를 조직해 한인의 애국심을 일깨우고 서방 국가에 일제의 만행을 알렸다.

'권기옥'은 평양에서 3ㆍ1운동에 참여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공채를 판매하는 등 군자금 모금 활동에 나섰으며, 평양청년회 여자전도대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위한 비밀공작을 펼쳤다.

'박차정'은 항일 여성운동 단체인 '근우회'에서 활동하다 1930년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가 무력 독립운동 단체인 '의열단'에서 활약했으며, '조선의용대 부녀 복무단'을 조직해 후방 공작 활동을 펼쳤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일제 통치하에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는 독립운동에는 남녀를 가릴 것 없이 한마음 이었지만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기념우표 발행으로 조국 독립에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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