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국력은 국민의 인격에 달려 있다
[박헌주 見仁見智] 국력은 국민의 인격에 달려 있다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3.14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아무리 좋은 제도라고 해도 그것이 국민성을 결정짓는 잣대가 되지는 못한다. 한 나라의 도덕성과 건실함을 결정짓는 것은 개개인이다. 결국 정부의 통치 형태가 통치를 받는 국민만큼 중요하지는 않다는 얘기다.

대중이 양심적이고 도덕적이며 건전한 습관을 갖고 있다면, 그들이 속한 국가는 정직하고 고결할 것이다.

하지만 대중이 부패하고 이기적이고 정직하지 못하며 법과 진리를 존중하지 않는다면, 악당과 책략가들이 판을 칠 것이다.

<인격론, 새무얼 스마일즈 지음 ©21세기북스>                                                                    

'재물과 사람과 문장은 빌리지 않는다'는 '삼불차(三不借)'의 원칙을 지켜오고 있는 시인 조지훈 가문, 세상에 널리 알려진 명문가들의 공통점은 이처럼 그들만이 고수하고 있는 올곧은 철학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관성 있는 철학의 실천은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은 다시 명문가를 만듭니다. 최소 단위의 가정이나 학교, 회사, 마을 더 나아가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2차대전의 패망에도 불구하고,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장인정신이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원동력이 되고, 그들은 다시 오늘의 선진국 일본을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한 조직의 품격과 역량은 개개인의 인격에 달려 있음은 분명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담당업무 : 사회·경제부
좌우명 : 총보다 강한 펜으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정조준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