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상습 폭행 혐의' 송명빈 대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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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상습 폭행 혐의' 송명빈 대표, 숨진 채 발견
  • 강수연 기자
  • 승인 2019.03.13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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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송명민 마커그룹 대표 뉴시스
송명민 마커그룹 대표 ⓒ뉴시스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수사받던 마커그룹 송명빈대표(50)가 13일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앞두고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의 한 아파트화단에 송 대표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송 대표가 숨진 후로 사후강직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송 대표가 자택인 12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지난해 11월 회사직원 A 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이후, 폭행동영상이 공개돼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지난 7일 상습특수폭행, 특수상해, 공갈, 상습,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뒤이어 11일 검찰 또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13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을 예쩡이었다.
 
한편, 경찰은 유서로 추정되는 6장 분량의 문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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