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데일리즈] 기술로 소통하는 세상...SK텔레콤, KT
[IT 데일리즈] 기술로 소통하는 세상...SK텔레콤, KT
  • 최미경 기자
  • 승인 2019.03.11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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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최미경 기자] 

SK텔레콤,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T맵 택시 앱' 3월 중 선보일 예정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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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SK에너지,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가 '고요한 택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3사는 SK텔레콤 본사에서 MOU를 맺고,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청각장애 택시기사를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액터스는 사회적 약자인 청각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위해 고요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고요한 택시는 지난 해 6월 청각장애 택시기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서울, 경기, 대구 등으로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T맵 택시 앱을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택시호출 앱은 비장애인용 위주로 설계돼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웠다.

이에 SK텔레콤은 30만 청각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용 앱을 만들게 됐다.
또한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의 원활한 콜 수락을 위해 콜잡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기업들이 사회적 약자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 발걸음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KT-경찰청, 빅데이터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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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하철 불법촬영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를 획기적으로 단속하고 예방하는 시대가 열렸다.

KT는 경찰청과 함께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에서 주관한 2018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사업으로 '불법촬영 등 범죄위험도 분석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서비스'를 개발하고 경찰 일선 단속현장에 적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의 대표적인 유형인 영상 불법촬영은 온라인으로 유포, 불특정 다수에 의해 2차, 3차 확산돼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또 불법촬영뿐만 아니라 영상 제작, 유포 및 시청하는 행위 역시 디지털 성범죄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개인 간의 전파를 단속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불법촬영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서비스는 경찰청의 과거 디지털 성범죄 데이터와 KT의 통신 유동인구 및 공공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하철 노선, 역, 출구 별 디지털 성범죄 발생위험도 지표를 개발해 적용한 것이다.

프로젝트에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 데이터와 서울 및 수도권 지하철역 유동인구 데이터, 상업ㆍ주거ㆍ오피스ㆍ기타 등으로 구분한 배후지 데이터, 지하철 노선 데이터가 활용됐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하철 불법촬영 범죄는 계절로는 여름철, 시간대로는 평일 출퇴근 시간, 장소로는 상업지역과 오피스 지역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령 대비 20대 여성이 많은 지역에서 범죄 발생율이 높아지는데, 20대 여성의 유동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구간에서 발생한 범죄가 66%를 차지했다.

KT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서비스는 실제 경찰관의 단속 업무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미 있는 사례다"며 "향후에도 경찰청과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로 사회, 경제적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사회·경제부
좌우명 : 총보다 강한 펜으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정조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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