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너에게 하고 싶은 말
[박헌주 見仁見智] 너에게 하고 싶은 말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9.03.1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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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너는 지금 잘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 진심 어린 말로 이렇게 이야기해 주면 힘이 날 텐데. 일상에서 듣기 참 힘든 말이지요. 그럼에도 "너는 지금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라고,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다고. 아무리 얼룩져 보이는 인생이라도 비바람이 치는 삶의 한가운데에 있더라도 이야기해 주면 좋겠습니다.

잘 버티는 거라고, 아름다운 삶이라고, 꼭 그렇게 말해 주는 이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전승환 지음  ©허밍버드>                                        

혼밥, 혼술, 1인 가구 등이 자연스러워지고 있습니다. 늘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에 익숙해왔던  우리는 점점 혼자에 익숙해져 갑니다.

그래서 이 시대를 잘 살아 가려면 더욱 고독(孤獨)과 친해져야 합니다. 혼자인 문화가 가속화 되고, 고독이 일상화될 수록, 우리는 거친 세상에 맞서고 견뎌내기 위하여 격려와 응원이 더욱 필요합니다.

'너는 지금 잘 하고 있어', '너는 지금 잘 살고 있어' 이 격려와 응원의 한 마디는 버티는 힘이 되고, 거친 파도를 헤쳐나갈 원동력이 됩니다.

격려와 응원이 어우러질 때, 우리는 연대(連帶)가 됩니다. 고독은 친구가 되고 성숙의  구름판이 됩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담당업무 : 사회·경제부
좌우명 : 총보다 강한 펜으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정조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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