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1운동 및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2019 국회 신춘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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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운동 및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 '2019 국회 신춘음악회'
  • 이혜정 기자
  • 승인 2019.01.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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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이혜정 기자 ] 

3ㆍ1운동 및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 국회 신춘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국회(국회의장 문희상)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새로운 100년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국방송(KBS) 국악관현악단(지휘 원영석)의 종묘제례악 '보태평지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춘희, 이생강, 차세대 국악인 유태평양, 김준수, 고영열 및 국악신동 김태연 어린이 등이 출연해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음악회 시작은 국악의 대중화에 힘써 온 원영석의 지휘로 KBS 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종묘제례악 보태평지무-희문'으로 막이 열린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임금과 왕족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종묘에서 제를 지낼 때 쓰인 음악(중요무형문화재 제1호)이다. 희문은 보태평 11곡 중 첫 번째 곡이다.

다음으로 국가무형문화제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인 죽향 이생강 명인이 다채로운 장단과 빠른 기교가 돋보이는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연주한다.

이어 4살부터 우리 가락이 좋아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국악신동 김태연이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과 '배 띄워라'를 부른다.

KBS국악관현악단도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서를 굿거리장단의 흥겨움으로 담아낸 'Fly to the sky'와 자진모리 장단으로 구성된 '얼씨구야'를 풍성한 선율로 연주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은 '태평가', '뱃노래' 등을 연곡으로 부른다. 

경기민요 특유의 밝고 흥겨운 기운을 전하고, 젊은 소리꾼인 유태평양ㆍ김준수ㆍ고영열이 윤복희의 '삶'과 신재효의 '광대가'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구성해 선보일 무대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 대미는 출연진 전원이 KBS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 환상곡' 연주에 맞춰 화합의 대합창을 부르며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최성환 작곡가가민요 아리랑을 환상곡풍의 관현악곡으로 만든 이 곡을 통해 우리 민족이 수난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삶의 꽃을 피워내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서 5부요인,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7대 종단대표, 국회의원, 중앙행정기관 장·차관, 경제계ㆍ노동계 등 각계 대표, 주한외교사절, 독립유공자 및 후손, 다문화가정ㆍ한부모가정 등 일반국민 총 500여 명이 참석한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신춘 음악회 취지 등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은 3ㆍ1운동 및 임시의정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국민 화합을 상징하는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국회와 국민이 우리의 소리를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신춘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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