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즌 앞두고 사령탑 교체한 4팀...기대해도 좋을까
새로운 시즌 앞두고 사령탑 교체한 4팀...기대해도 좋을까
  • 강수연 기자
  • 승인 2019.01.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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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순서대로) 염경엽, 양상문, 이동욱, 이강철 감독 ⓒKBO 공식 홈페이지
(순서대로) 염경엽, 양상문, 이동욱, 이강철 감독 ⓒKBO 공식 홈페이지

기해년을 앞두고 "탈바꿈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사령탑을 교체한 4팀이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 △SK 와이번스,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그리고 창단 첫 꼴찌를 기록한 △NC 다이노스가 주인공이다.

2018 시즌 종료 후 냉정한 평가의 칼날이 감독을 향했다. 개인사정으로 교체 된 힐만 감독의 SK를 제외하면 모두 성적 부진의 사유로 사령탑 교체가 이뤄졌다.

우선 2017년 3위에서 지난해 7위로 내려앉은 롯데는 조원우 감독을 경질하고, 양상문 LG 단장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롯데는 조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2017년 한 시즌만에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그리고 지난 2004년 한 차례 감독직을 역임한 바 있던 양 감독을 다시 한 번 선임한 것.

'리빌딩 전문가'로 알려진 양 감독이지만, 현재 롯데는 그동안의 광폭 투자로 인해 성적을 내야 하는 상황으로 큰 부담을 짊어지고 있다.

SK는 염경엽 전 단장을 감독으로 복귀시켰다.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이어 받았고, SK의 야구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KT는 김진욱 감독의 자진 사퇴 이후 이강철 두산 수석코치를 사령탑 자리를 맡겼다. KT는 시즌이 끝난 뒤 김 감독이 자진사퇴하며 3번째 사령탑으로 두산 수석코치를 맡고 있던 이 코치를 3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두산이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감독의 선임이 발표돼 과정이 매끄럽지는 않았지만, 이 감독은 가을야구에 대한 욕심을 밝히면서 KT의 변화를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김경문 감독 경질의 후폭풍 그리고 유영준 단장의 감독 대행 선임 등에도 창단 이후 첫 꼴찌를 기록해 바람 잘 날이 없었던 NC가 있다. 지난해 시즌 이후 유 감독 대행 체제였던 NC도 이동욱 수비 코치를 감독 자리에 앉혔다.

이 신임 감독은 NC의 창단과 함께한 코칭 스태프로 선수단 파악이 수월하다는 점과 데이터 야구를 중시한다는 점이 감독 선임에 영향을 준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감독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의 시작과 포수 양의지가 합류했다. 취임 선물까지 받은 이 감독의 NC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2019 KBO리그는 오는 3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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