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의선ㆍ동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착공식'...적극 협력하는 의의
남북 '경의선ㆍ동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착공식'...적극 협력하는 의의
  • 이혜정 기자
  • 승인 2018.12.25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이혜정 기자 ] 

남북 철도ㆍ도로 연결 착공식이 열리기로 했다. 통일부는 ‘경의선ㆍ동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오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남북 각각  100여 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축사 및 침목서명식, 궤도체결식, 도로표지판 제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 측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각당 원내대표, 남북관계 및 철도ㆍ도로 관계자, 이산가족 등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다.

또 개성을 고향에 둔 김금옥 할머니 등 이산가족 5명, 경의선 마지막 기관사인 신장철 씨, 한국교통대학교 학생, 남북협력기금 기부자 등도 참가한다.

북측은 리선권 남북고위급회담 단장,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최병렬 개성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유엔에스캅(UNESCAP) 사무총장, 중국 국가철러국 차관보, 러시아 교통부 차관 등 국제기구 및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유관국 해외 인사 8명도 함께한다.

통일부는 “이번 착공식은 향후 남북이 철도ㆍ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부는 착공식 이후에 추가ㆍ정밀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착공식 이후 실제 공사 시기는 구체적으로 잡혀 있지 못하다. 통일부는 “실제 공사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상황을 보아가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사회·정치(통일)부
좌우명 : 합리적 시민을 대변하고, 통일 한반도를 만드는 작은 일을 하고 싶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