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주 見仁見智] 사람...능력을 볼 것인가, 태도를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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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헌주 見仁見智] 사람...능력을 볼 것인가, 태도를 볼 것인가
  • 박헌주 외부기고가
  • 승인 2018.12.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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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박헌주 외부기고가]

견인견지(見仁見智)는 다양하고 생각이 많은 세상, 사람이 보는 것에 따라 생각을 달리할 수 있다는 뜻으로 책에서 찾을 수 있는 ‘다른 생각’이 결국은 ‘같은 의미’라는 점을 일깨운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을 지키고, 도전하게 하는 말 한마디가 될 수 있다. <편집자 주>

평판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어떤 일을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역량평판과 도덕적 책임이나 태도를 평가하는 인성평판이다. 개인의 경우에는 주어진 과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하는지가 역량 평판의 기준이 된다. 업무에 능숙한지, 요리를 잘 하는지 등이 그 예가 된다. 기업의 경우, 제품과 서비스 수준이 역량평판을 좌우한다. 반면, 인성평판은 성품과 태도에 근거한다. 여기에는 개방성, 진정성, 투명성 혹은 그 반대의 특성이 포함된다. <평판게임, 데이비드 윌러ㆍ루퍼트 영거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평판은 남들의 눈에 비치는 나에 대한 시선입니다. 즉 타인의 나에 대한 인식입니다. 체면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평판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합니다. 역량평판은 나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한 전문성입니다. 하지만 평생을 쌓은 역량평판도 거짓말 등 일탈행위에 의한 인성평판의 하락으로 함께 곤두박질치곤 하는 것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인성평판의 하락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걸어야만 했습니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역량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결여된 평판은 사상누각(沙上樓閣)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필자 : 박헌주 - 창의사고력수학 ‘몬스터매스‘ㆍ조이앤에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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