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19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 마쳐…'FA 대어' 양의지까지 영입 성공
NC다이노스, 19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 마쳐…'FA 대어' 양의지까지 영입 성공
  • 강수연 기자
  • 승인 2018.12.13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즈 강수연 기자] 

NC다이노스 제공
ⓒNC다이노스 제공

NC다이노스(이하 NC)는 지난 3일 새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 지난 12일엔 새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NC는 루친스키에 이어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어 FA 대어로 꼽히던 포수 양의지까지 11일 계약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지난 시즌 최하위로 마무리 한 NC팬들의 실망을 기대로 바꾸고 있다.

KBO의 선수 연봉 거품 논란에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아랑곳 하지 않은 NC의 투자가 내년시즌 어떤 성적으로 나타날지 많은 야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12일 NC에 따르면 우선 계약선수들을 살펴보면, 직구 평균구속 151km의 빠르고 힘있는 공이 장점으로 꼽히는 버틀러다. 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 레퍼토리도 다양하다는 평이다.

또한 베탄코트는 올해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타율 0.297, 홈런 20개를 치며 마이너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으며 포지션은 포수와 외야, 1루, 2루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선수로 꼽힌다.

NC 임선남 데이터팀장은 "버틀러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는 등 경력의 대부분을 풀타임 선발로 활약했다"며 "승부 근성이 좋고, 책임감이 강한 선수"러고 칭찬했다. 

이어 "베탄코트는 빠른 발과 파워를 함께 갖춘 좋은 타자다.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어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1일 'FA 대어'로 꼽히던 포수 양의지도 NC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총액 125억 원의 대규모 최종 계약을 매듭지었다.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자격을 얻은 양의지는 뛰어난 투수리드와 도루저지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격에서도 올해 타격 2위에 올라 국내 최고 포수로 평가 받는다.

NC 이동욱 감독은 "포수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면서 공격력도 보강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양의지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을 선택하게 되었다.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회를 주신 NC 구단에 감사 드린다. 또한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신 두산 구단과 김태형 감독님, 동료 선수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NC 김종문 단장은 "창원 새 야구장 시대에 맞춰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의 팬심에 화답하는 길은 선수단에 과감히 투자해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다이노스가 내년 가을야구에 다시 도전하며 강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담당업무 : 생활·이슈부
좌우명 : 세상은 이중잣대로 보면 안 되는 '뭔가'가 있다. 바로 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