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뚜기' 다시 한번 증명…대학생이 뽑은 함영준 회장과 금탑산업훈장
'갓뚜기' 다시 한번 증명…대학생이 뽑은 함영준 회장과 금탑산업훈장
  • 신상인 기자
  • 승인 2018.10.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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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신상인 기자]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ㆍ회장이 대학생들이 평가한 최고의 기업 최고경영자(CEO)에 뽑혔다. 아울러 함 회장은 국가생산성대회 최고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갓뚜기'란 별칭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존경받는 기업의 대열에서 항상 거론되고 있다.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함영준 오뚜기 회장은 식품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격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번 금탑산업훈장의 성과는 함 회장이 1984년 오뚜기에 입사 후 약 34년 간 경영혁신을 주도한 함 회장의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함 회장은 2001년 활동기준 원가계산(ABC) 시스템을 도입했고, 2004년에는 고객 클레임 대응 시스템과 수요예측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2015년부터는 설비에만 2000억 원을 투자하면서 식품업체 중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이 됐다.

특히 사회적 평판이 좋은 기업으로도 손꼽히는 것이 오뚜기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갓뚜기'로 불리기도 한다.

'갓뚜기'란 별칭은 기업이념을 실천하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적 기여 및 동반 성장 확산 이행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부각돼 얻은 별칭이다.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 책임의 선도적 이행으로 한국능률협회 '2018년 가장 존경받은 기업' 1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한국경제 선정 '대학생이 뽑은 닮고 싶은 CEO'와 '일하고 싶은 기업'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달 초 인사이트코리아가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CEO'를 주제로 조사 결과로도 함 회장은 선호도 1위에 올랐다.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ㆍ회장. ⓒ뉴시스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ㆍ회장. ⓒ뉴시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과의 대회에도 중견기업 CEO로는 유일하게 참석하기도한 유일한 인물이다.

아울러 함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상속세의 정당한 납부와 비정규직 없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주목받았다.

함 회장은 2016년 별세한 창업주 고 함태호 명예회장으로부터 주식 46만5543주를 물려받은 뒤 1500억 원대의 상속세를 5년간 분납하겠다고 발표하며 화제가 됐다.

또한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쓰지 말라'는 함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오뚜기는 대형마트에 파견하는 시식 사원 1800여 명까지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모범경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뚜기는 1979년 매출 100억, 1988년 매출 1000억, 2007년 매출 1조, 2017년 매출 2조를 넘어서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국내 식품사 중 가장 많은 1등 제품을 보유 중이다.

특히 라면시장 점유율도 신제품 개발 및 판매 증가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신제품 개발을 통한 매출액은 215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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