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유럽 순방…여야 "교황 방북 성사 기대" 한 목소리
文 대통령 유럽 순방…여야 "교황 방북 성사 기대" 한 목소리
  • 이혜정 기자
  • 승인 2018.10.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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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이혜정 기자 ] 

여야가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통해 교황 방북이 성사되기를 기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유럽을 순방한다. 이 기간 프랑스, 이탈리아, 교황청, 벨기에, 덴마크 등을 차례로 순방하며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 및 회의, 교황 예방, BTS공연 관람 예정에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지난 12일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달하게 된다""교황의 지지의 메시지는 한반도 비핵화, 평화의 과정에 전 세계가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와 유럽 5개국 순방은 한국과 유럽 간의 실질적 경제협력의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에 세계가 동참할 계기를 마련하고 경제적 교류협력의 확대로 번영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바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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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교황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상징성과 함께 북한의 정치적 종교적 고립 탈피와 국제사회로의 개혁개방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유럽순방을 통해 유럽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의 위상을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특히 북한 비핵화에 대한 우방국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진정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지난 12일 논평에서 "교황 방북 성사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종교 자유 지수 최하위에 최악의 종교탄압국으로 분류되는 북한을 교황이 방문하는 것은, 북한에서 종교 자유가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이 점을 문 대통령이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예방 시 교황의 메시지가 북한에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적극으로 화답함으로써 교황의 방북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주목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이 성사돼 북의 개혁개방으로 나아가는 길에 도움이 된다면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며 "교황의 방북으로 비핵화와 종전선언이 한걸음이라도 진전된다면 역대 교황들께서 기도한대로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한의 평화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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