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사망사고 최다 불명예
대우건설,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사망사고 최다 불명예
  • 신상인 기자
  • 승인 2018.10.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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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신상인 기자]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국내 100대 건설사가 시공한 현장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289명에 달했으며, 산재인정은 5,01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3년간 전체 건설업 노동자가 사망한 수는 총 1,442명으로 2015년 437명, 2016년 499명, 2017년 506명인데 비교해 대우건설로 3년간 사망 20명, 재해는 357명 발생했다.

대우건설이 산재발생 1위 기업의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산재은폐 폐단을 막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했으나 여전히 건설현장의 산재은폐가 다반사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고용노동부 자료 분석 결과 100대 건설사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2015년 87명, 2016년 95명, 2017년 107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재해자 역시 2015년 1,440명, 2016년 1,644명, 2017년 1,932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1위 대우건설에 이어 GS건설(사망 15명, 재해 661명), 대림산업(사망 14명, 재해 167명), 포스코건설(사망 13명, 재해 133명), SK건설(사망 11명, 재해 200명), 현대산업개발(사망 10명, 재해 69명),현대건설(사망 9명, 재해 273명), 삼성물산(사망 9명, 재해 184명), 롯데건설(사망 8명, 재해 208명), 쌍용건설(사망 8명, 재해 26명) 순이다.

송옥주 의원은 "대기업 건설사가 직접 시공하는 현장의 산재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면서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재은폐를 시도하는 부도덕한 건설사는 퇴출시켜 마땅하다"며 "산재은폐가 반복되는 건설사는 지도 감독을 강화하는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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