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사고 예방…행복한 가족사랑은 음주운전 근절, 안전띠 착용 강조
추석 연휴기간 사고 예방…행복한 가족사랑은 음주운전 근절, 안전띠 착용 강조
  • 신상인 기자
  • 승인 2018.09.22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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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통硏, 최근 5년간 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교통사고 DB 분석

[데일리즈 신상인 기자]

가족들과 즐거워야 할 한가위에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교통사고 대비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큰 사고 요인은 ‘음주운전’이다. 이어 ‘신호위반’, ‘졸음운전’, ‘안전띠 미착용’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기간 일 평균 졸음운전 사고는 전체 주말 대비 13.4% 높았고, 일 평균 부상자수는 전체 주말보다 75.6% 많았다. 사고 시간도 오후 2~4시 사이가 17.9%나 차지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이 절대적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 결과 뒷좌석 착용률 36.4%에 불과했고, 안전띠 미착용 시 치사율 평균 12배, 사망률 4배나 높았다.

이는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김대진)는 ’추석 연휴기간 사고 특성과 예방대책’ 발표 자료에 근거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5년간(2013~2017년)삼성화재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교통사고 DB'를 분석한 결과이기도 하다.

22일 삼성교통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7년)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한 일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 주말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일 평균 부상자수는 전체 주말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중대법규위반 사고 중 ‘음주운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36.3%로 가장 높았고 특히 30대 운전자가 31.9%로 가장 많고 20대 운전자는 26.1% 순으로 분석됐다.

그 다음으로 ‘신호위반’이 339건(28.9%)으로 많이 발생했다. 신호위반의 경우 ‘졸음운전’이 대다수인데,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한 일 평균 ‘졸음운전’ 사고는 전체 주말에 비해 13.4%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 사고로 인한 일 평균 부상자수는 추석 연휴기간이(26명) 전체 주말(15명)보다 75.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속도로 좌석 ‘안전띠’ 착용 실태조사 결과와 착용 효과도 발표했다. 연구소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승용차 총 4741대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차량의 탑승위치별 안전띠 착용률은 운전석 96.2%, 조수석 92.0% 이며, 앞좌석 착용률은 평균 94.6%, 뒷좌석 36.4%, 6세 미만의 카시트 사용률은 75.5%로 조사됐다.

또한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치사율이 평균 12배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5년간(2013~2017년)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차량 탑승자의 안전띠 미착용 시 사망률은 1.54%로 착용 시 사망률 0.38%에 비해 무려 4배나 높았다.  

이 같은 조사 결과가 시사하는 점은 추석 연휴기간에 중대법규 위반 사고 중 음주운전이 무려 40여 %나 차지하고 있어 추석 명절에 음주기회가 많지만 한 잔의 음주운전도 절대 금지돼야 한다.

아울러 교통량이 증가 및 집중되면서 장시간, 장거리 운전 증가로 운전피로 가중으로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출발 전에 6~7시간 이상 수면시간 확보하고 최소 2~3시간 마다 휴식하는 것이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이어 추석 연휴 특성상 자동차 1 대당 가족단위 탑승 인원 증가하면서 뒷좌석까지 안전띠 착용이 최고의 안전장치임이 강조되고 있다.

한편, 28일부터 일반도로에서 뒷좌석까지 안전띠 미착용 시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는 이미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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