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골든 토요일…결과는 금메달 2, 은메달 2로 마무리
AG 골든 토요일…결과는 금메달 2, 은메달 2로 마무리
  • 전은솔 기자
  • 승인 2018.09.02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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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구기종목이 1일 무더기 금메달을 예고하면서 '골든 토요일'을 기대했다.

이날 남자 축구, 남자 배구, 여자 농구, 야구까지 결승에 올랐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후 6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결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마무리됐다. 축구와 야구는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 농구와 남자 배구는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이와 함께 동메달도 2개 추가했다.

우선 이날 첫 한국의 금메달은 야구에서 만들어졌다. 야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GBK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아시안게임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선발 투수 양현종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에이스답게 호투를 펼치며 6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면서 1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도 이에 호응하듯 1회초부터 선두타자 이정후와 2번 타자 김하성의 연속 볼넷, 김재환의 중전 안타로 절호의 기회를 잡은 후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3회말 4번 타자 박병호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한 점을 추가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올라온 최원태, 이용찬, 장필준 등 후발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리드를 지켰고, 9회초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일본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금메달을 확정했다.

관심이 모아진 축구는 결승전답게 일본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연장전 2-1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남자 축구는 아시안게임 2연패에 이어 대회 통산 5회로 최다 우승(공동 우승 2회)을 기록했다.

지난 2014 인천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룩했고, 앞서 1970 방콕대회, 1978 방콕대회(이상 공동우승), 1986 서울대회, 인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처음 대결했지만 일본 축구팀은 21세 이하이며 한국과 달리 와일드카드도 없이 차기 도쿄 올림픽에 대비하기 위해 아마추어 선수들이 주축이 됐기 때문에 한국의 준비도 우려되고 있다.
 
이날 12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노렸던 한국 남자 배구가 이란에 막혀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배구 결승전에서 한국팀은 이란에 세트스코어 0-3(17-25, 22-25, 21-25)으로 패했다.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한국은 결승에 오르며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아시아 최강다운 전력을 갖춘 이란을 넘지 못했다. 이란은 인천 대회 포함 2연패를 달성했다.

안타까운 은메달은 하나 더 있다.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중국에 져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단일팀은 주장 임영희가 24득점, 박지수도 15득점에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4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갔지만, 200m 이상 센터 두 명을 앞세운 중국의 높이에 막혀 65-71로 패했다.

한편, 남자 농구 대표팀은 37득점에 리바운드 17개를 잡아낸 라건아의 변함없는 활약에 전준범이 3점슛 6개로 18득점을 더해 타이완에 89-81로 승리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국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던 여자 배구 대표팀도 32득점을 올린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일본을 3-1(25-18, 21-25, 25-15, 27-25)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6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스(VNL)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진 것도 말끔히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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