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철도, 기적을 울려라!…동해선ㆍ경의선 부활로 중국 내륙과 모스크바까지 간다
南北 철도, 기적을 울려라!…동해선ㆍ경의선 부활로 중국 내륙과 모스크바까지 간다
  • 강정욱 기자
  • 승인 2018.07.2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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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강정욱 기자]

남북 정상회담에 이은 여러가지 조치중 철도선 연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남북은 동해선과 서해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19일 북측은 판문점 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가 지난 2일 제의한 남북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 일정과 남북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 일정에 대해 회신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ㆍ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동해선, 경의선 철도 연결 등을 합의하기도 했다.

우선 20일 동해선 남북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을 위해 우리측 점검단이 방북했다. 이후 24일에는 경의선 구간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일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단장으로 한 공동연구조사단 6명과 공동점검 인원 9명 등 총 15명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강원 고성군 동해선출입국사무소에서 절차를 밟은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출경했다.

우리측 점검단은 동해선 군사분계선에서 북측 금강산청년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대해 북측과 공동점검을 진행한다. 북측에서는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 등 총 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서해 경의선 군사분계선에서 북측 개성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남북은 북측 금강산-두만강, 개성-신의주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경의선은 1906년 4월 개통됐다가 6ㆍ25 전쟁으로 끊어진 서울~신의주 간 철도선이다. 동해선은 부산에서 출발해 북한을 관통해 러시아와 유럽까지 달리는 철도지만 현재 단절된 상태다.

이들 두 철도선이 다시 연결되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로 가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 : Trans Siberian Railway), 중국내륙철도(TCR : Trans China Railway)까지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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