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활용하세요~
'이산가족 상봉'…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활용하세요~
  • 신상인 기자
  • 승인 2018.06.22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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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5일 이산가족ㆍ친척 상봉 진행, 생사 확인ㆍ서신 교환ㆍ고향 방문 등도 논의?

[데일리즈 신상인 기자]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화면. ⓒ통일부 남북이산가족찾기 홈페이지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화면. ⓒ통일부 남북이산가족찾기 홈페이지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논의되고 있다. 이를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도 이루어졌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정세 변화로 열리지 못했다.

지난달 말 기준 이산가족은 13만2124명이며, 이중 생존자는 5만6890명이다.

현재 통일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남북이산가족찾기(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https://reunion.unikorea.go.kr)를 이용하면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할 수 있다.

22일 남북 적십자회담 대표단은 금강산관광지구 내 금강산호텔에서 본회의를 시작해 45분 간 전체회의 후 내부 협의, 수석대표 접촉 등이 이어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4ㆍ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8ㆍ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과 상봉 규모 등을 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민족 분단에 따른 인도적 문제 해결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5일에 이산가족ㆍ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한 것.

남측 수석 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민족의 한을 적십자 회담으로 풀어야 한다"면서 "판문점 선언의 정신에 입각해, 8ㆍ15를 전후해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측은 또 이산가족들의 전면적 생사 확인과 서신 교환, 고향 방문 등을 북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영유아 등 취약 계층을 돕는 대북 인도적 지원 재개도 북측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북측 수석 대표인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불미스러운 과거와 단호히 결별할 때, 북남 사이의 인도주의 협력 사업은 모두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며 "역사의 새 페이지를 쓴다는 자세로 회담에 임한다면 겨레에 큰 기쁨을 안겨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남북은 북한 억류자 문제는 다루지 않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억류자 6명의 석방 문제와 탈북 여종업원 북송 문제에 대한 논의는 미지수다.

한편, 통일부 남북이산가족찾기 홈페이지를 통하면 신청인 정보와 북한의 직계 존속 사항, 남한 가족 사항, 헤어진 사유 등의 등록정보를 입력하고 이산가족 찾기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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