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한국, GK 조현우 對 스웨덴 11명 + 심판까지…공격력 절대 부족
[러시아 월드컵] 한국, GK 조현우 對 스웨덴 11명 + 심판까지…공격력 절대 부족
  • 전은솔 기자
  • 승인 2018.06.18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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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인 스웨덴전에서 한국은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패배했다. 이후 득점을 못하고 경기를 종료하며 남은 멕시코전과 독일전 등 더 어려운 싸움을 남겨놨다.

경기 내내 골키퍼 조현우(대구 FC)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에서 2개의 슈퍼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페널티킥 선방까지는 바라기는 어려웠다.

한국은 스웨덴에게 패하면서 잔여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1승 1무도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8일 한국은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본선 조별리그 F조 1차전서 0-1로 졌다.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스웨덴의 주장 그란크비스트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스웨덴은 월등한 신체조건을 앞세운 위협적인 고공 플레이를 진행했다. 한국은 김신욱(전북 현대)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다.

공중을 점유한 스웨덴은 파상공세를 이어가던 전반 내내 날카로운 슛이 한국의 골문 앞으로 쏟아졌지만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과 중앙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태클로 저지할 수 있었다.

악재도 있었다. 왼쪽 수비수 박주호(울산 현대)가 전반 28분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 예상 밖의 부상이었으며 그 과정도 우리 선수간 패스를 하던 중 발생한 좋지 케이스였다.

그러던 중 후반 18분 주심은 김민우(상주 상무)의 파울을 페널티킥으로 선언하지 않았으나 잠시 후 VAR에 의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스웨덴의 주장 그란크비스트의 슈팅이 한국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후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으나 수비 불안을 끝내 지우지 못했다. 버텨냈다. 그러나 득점이 없었다. 후반 28분 이승우(헬라스 베로나)를 투입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스웨덴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고 한국의 유효슈팅은 전반 김신욱의 헤더 슈팅과 후반 막판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헤딩 등 2개 밖에 되지 못했다. 발로 만든 슈팅은 아예 없었다.

한편, 스웨덴은 북유럽의 힘있는 축구 대신 중동의 '침대 축구'를 보이는 아쉬운 면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내용보다 결과가 중요한 월드컵이다. 스웨덴은 경기 결과 승점 3점을 얻었다.

반면 독일, 멕시코, 스웨덴 중 반드시 잡아야 했던 스웨덴을 놓치면서 2경기를 앞둔 한국은 가시밭길이 펼쳐졌다.

한국이 조별리그 첫 경기를 패한 것은 1998년 프랑스 대회 멕시코전(1-3) 이후 20년 만이다. 또한 1990년 이탈리아 대회 벨기에전(0-2) 이후 28년 만에 무득점에 그쳤다. 2014년 브라질 대회 벨기에전(0-1)에 이어 2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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