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SBS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서 깜짝 '국민 결혼식' 올려
김국진-강수지, SBS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서 깜짝 '국민 결혼식' 올려
  • 전은솔 기자
  • 승인 2018.05.1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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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캡처

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가 TV 프로그램에서 깜짝 '국민 결혼식'을 올리며 안방 극장을 포근하게 만들었다.

촬영지인 강원도 정선 산골에서 평범한 일상복 차림으로 양수경이 준비해 온 부케와 꽃을 안은 강수지가 김국진의 팔짱을 낀 채 신랑신부 행진을 한 것.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한 청춘 멤버들이 김국진과 강수지의 깜짝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불타는청춘'은 1부 7.0%, 2부 7.8%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랑 김국진은 신부 강수지를 평생 사랑하고, 봉사하고 공주님처럼 받들 것을 맹세합니까"라는 김광규의 질문에 "네"라고 답하는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강수지 역시 김국진을 존경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깜짝 결혼식 선물을 받게 된 강수지는 "우리 둘 다 쑥스러워 해서 이런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마련해주니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공식적인 결혼식은 아니지만 '불타는 청춘' 제작진과 멤버들의 정성과 눈물의 결혼식에 누리꾼들도 감동하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광규를 비롯해 강경헌, 최성국 등 멤버들은 분위기를 띄웠다. 최성국의 사회로 나란히 팔짱을 낀 김국진과 강수지의 신랑, 신부 입장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잘 살아요"라며 축하를 건넸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2월 '불타는 청춘'에서 가상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듬해 8월 교제 중이라고 알린 두 사람은 오는 2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을 생략하고 가족끼리 모여 식사할 예정이다.

한편, 누리꾼들도 "보면서 저도 눈물 났네요…행복하시고 꽃길만 걸으세요", "힘들게 만난 만큼 오래 오래 두 분이서 행복하시길", "왠지 모르게 울컥하는 감정이…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개그맨 김숙도 16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내가 왜이러지. 너무 눈물난다. 두분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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