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文 대통령과 민주당에 드루킹 특검 결단 촉구
자유한국당, 文 대통령과 민주당에 드루킹 특검 결단 촉구
  • 이혜정 기자
  • 승인 2018.05.10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토] 장제원 수석 대변인 "제1야당 원내대표 의식마저 혼미"

[데일리즈 이혜정 기자 ] 

9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 7일차로 접어들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사진은 단식 첫날인 지난 3일 기자회견 직후 모습ⓒ데일리즈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 7일차로 접어들어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사진은 단식 첫날인 지난 3일 기자회견 직후 모습. ⓒ데일리즈

자유한국당은 9일 '드루킹 특검'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제1야당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 관철을 위한 처절한 단식투쟁으로 의식마저 혼미한 상황에까지 내몰리고 있는데도 '위장 특검', '무늬만 특검', '특검같지도 않은 특검'을 내세우며 진실규명에 훼방만 놓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많은 언론에서 김경수 의원의 '드루킹 게이트'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특검법 협상 주체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드루킹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짙어지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나몰라라 수수방관하며 진실은폐를 방조하고 오히려 돕기까지 하고 있다"고 맹공했다. 

장 대변인은 "특검을 방해 하면 방해 할수록 ‘드루킹 게이트’에 대한 정권차원의 연루 의혹이 사실이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이것이 정의로운 정권이고 이것이 공정한 정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이 7일째다. 급격한 혈압저하와 저혈당, 그리고 맥박 불안정으로 건강상태가 무척 심각하다"며 "국회 의무실장이 즉각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할 것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상황이 이토록 심각한데도 청와대는 ‘특검은 국회가 결정할 문제’라며 민주당을 앞세워 이중플레이를 계속하고 있다"며 "청와대가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를 안다면 협치의 제1당사자인 김성태 원내대표를 찾아와 '조건없는 특검'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군사독재시절에서도 정권의 의혹을 모두 밝힌 국민들이고 대한민국이다. 언젠가는 드러날 진실이다. 더 늦기 전에 '드루킹 게이트'의 진실을 국민들 앞에 낱낱이 고해야 할 것"이라며 "청와대와 민주당이 진정 드루킹의 피해자이고 그토록 떳떳하다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조건없는 특검'에 즉각 합의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3425 서울특별시 은평구 서오릉로21길 8, 해원빌딩 301호 데일리즈로그(주)
  • 대표전화 : 02-385-3118
  • 팩스 : 02-385-3119
  • 명칭 : 데일리즈
  • 제호 : 데일리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35
  • 등록일 : 2013-01-21
  • 발행일 : 2013-01-21
  • 발행인 : 신원재
  • 편집인 : 김경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민
  • 편집국장 : 신원재(010-6331-3610)
  • 데일리즈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3 데일리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iesnews@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