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절반 복원된 '경교장'..."강북삼성병원이 이전해야 한다"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절반 복원된 '경교장'..."강북삼성병원이 이전해야 한다"
  • 신상인 기자
  • 승인 2018.04.15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김인수 대표
"임시정부의 100주년 기념은 '경교장' 완전 복원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데일리즈 신상인 기자] 1919년 3ㆍ1 운동 이후 같은 해 4월 13일 상해에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국 정부로 인정된다. 내년이면 임정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사에서 "내년부터는 임시정부 수립일을 4월 11일로 수정해 기념하겠다"고 말했다.

임정 수립 기념일을 1919년 4월 13일로 정한 것은 1989년 노태우 정부 때이다. 기념일 제정 당시에는 임시헌장이 4월 13일 선포됐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는 1932년의 '조선민족운동연감'과 1956년 발간된 '민족독립투쟁사 사료' 등이 근거로 제시됐다. '4월 13일'은 당시 이현희 성신여대 명예교수 등이 주장했다.

하지만 한시준 단국대 교수 등은 "1919년 4월 10일 임시의정원을 개원한 뒤 이튿날 임시헌장을 발표하고 국무원 선임까지 마쳤기 때문에 4월 11일을 임정 수립 기념일로 삼아야 한다"며 임정 수립 기념일 변경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참여정부 때인 2006년부터 학계 내부에서 거세게 제기됐던 내용은 2008년 이후 건국절 논란이 있었지만 보수정권 9년 동안은 잠잠했다. 하지만 일종의 '역사 바로세우기' 차원에서 다시 재정비 되고 있다.

아울러 임정이 '어디에 있는가'도 문제가 되고 있다. 임정은 일본 제국주의가 한반도를 점령한 이유로 중국 상해에 세워졌다가 여러 곳을 거쳐 중경으로 옮겼다. 이후 해방은 됐으나 미 군정의 반대로 개인자격으로 뒤늦게 귀국한 김구 주석은 임정의 짐을 서울 종로구 평동 108번지 '경교장'에 짐을 풀었다. 경교장이 임시정부 청사가 되기에 충분한 팩트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임정 기념관이 경교장을 벗어나 있다. 1945년 12월부터 임정의 마지막 국무회의가 10여 차례 이상 열렸던 경교장은 강북삼성의료재단의 부속물로 방치되다가 한 시민단체의 노력으로 서울시 지방문화재, 국가문화재로 등록은 됐지만, 여전히 임시정부 유적으로서도 외면받고 있는 것.

이에 '데일리즈'는 김인수 (사)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대표에게 그 자초지종을 들어봤다. 김인수 대표와의 만남은 지난달 28일 경교장 2층에서 진행됐다.

참고로 경교장의 역사적 의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이며 둘째는 최초의 남북협상 산실이며 셋째는 백범암살의 현장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현대사의 문화재이다.

경교장 지하 박물관에 전시된 백범 김구의 사진 ⓒ데일리즈
경교장 지하 전시관의 백범 김구 사진 ⓒ데일리즈

- 언론에 대해서 왜 부정적이신지 궁금합니다
"경교장 보도를 안하니까 그렇다. 언론 3사가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보면 한심하다. 필요한 보도를 하고 있지 않다. 지난번 MBC보도에 따르면 삼성에 검찰총장이 취직이나 부탁하고 있고, 대기업 특히 삼성의 광고 때문에 언론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한탄스럽다."
"포털사이트 다음엔 백범을 검색하면 일부 나오기는 하지만…조중동은 경교장 이야기를 보도하지 않는다. 진보적인 일부 언론들도 집중적으로 다루지를 않는다."
"1995년부터 경교장에 대한 문화재 복원운동을 해왔는데 치열하게 노력해도 쪼금쪼금 보도를 해서 이정도다. 세상에 알려지기만 하면 삼성(그룹)에서 이럴 수는 없는 거다. 대한민국 언론이 거의 다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

- 경교장은 강북삼성병원 사무실이었다고 하는데…
"2001년 4월 지방문화재 허가를 받아낸 후 말뿐인 문화재였다. 병원 본관으로 쓰고 있는데 이게 뭐 문화재냐?"
"그전에는 여기는 병원이었다. 1층은 원무과와 약국, 지하는 약국 창고, 2층 김구 주석의 집무실은 의사 휴게실이었다.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엄청난 공간을 삼성은 아무렇게나 사용했다."
"게다가 1996년에는 아예 경교장을 이걸 뜯어내고 17층을 지으려고 했다. 우리가 뛰어들어서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유재산이라 막을 방법이 없었다. 이걸 막을 방법을 찾다보니 문화재로 지정을 해야만 가능할 것 같았다. 그래서 문화재 지정을 신청하고, 국회로 뛰어다니고 해서 겨우 2001년 지방문화재가 되고 2005년 국가문화재가 됐다."
"그런데 문화재가 돼도 그대로 병원이 다 쓰고 있다. '절반의 복원'이다. 옛날 모습으로 복원을 하자는 농성을 해도 언론 보도가 안 나가고, 단식 농성을 해도 반응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중국으로 눈길을 돌렸다. 임정 유적지들을 돌아 다니면서 마지막 임정 청사라고 할 수 있는 경교장의 '완전복원'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 문화재 지정 이후에 병원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절반의 복원을 얘기하셨는데, 복원이라 하면 옛날 최창학 씨가 사용했던 그 정도를 말하는 건지, 어느 정도의 복원을 얘기하시는 겁니까
"경교장이 가지고 있던 대지가 여기 지상 2층 지하 1층 건평이 264평, 마당까지 해서 전체가 1500평이다. 임시정부와 김구주석이 환국해 머물 때의 모습으로 복원하자는 것이며 2003년 삼성과 서울시가 결탁해 건축한 구름다리를 비롯한 불법건축물을 철거하자는 것이다."

지금 경교장의 모습.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회 제공
지금 경교장의 모습.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제공

경교장은 원래는 일제 때 광산업으로 부자가 된 최창학 씨가 1938년 조선 제일의 건축가인 김세연의 설계로 지은 집이다. 본명은 죽첨장이라고 불렀으나 김구 선생이 왜식 이름이라고 해서 옛 지명(경교동)을 되살린 경교장으로 바꿔 불렀다.

- 그럼 병원이 나가야겠군요
"그렇지, 나가야 된다. 현재 삼성이 정부와 권력과 자본을 총동원해 죽기살기로 막고 있는 것이다. 1945년 최창학 씨가 김구 주석이 임시정부와 함께 환국했을 때 무상으로 쓰라고 한 거다." 
"1949년도 6월 26일 김구 선생이 돌아가시고 자유중국 타이완 대사관으로 사용되다가, 6ㆍ25때는 미군병원, 미군 특수부대 병원으로 썼었고, 월남 대사관으로도 쓰다가 고려병원으로 사용됐었다."
"고려병원은 이병철 씨 사위(조운해) 것이다. 사위입장에서는 뺏겼다고 생각하지 않겠나. 고려병원으로 인수 후 계속 병원으로 사용하다가 삼성으로 넘어간 거다. 1995년에 강북삼성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된 거다." 

- 강북삼성병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어떻게 됐나요?
"그러면서 1996년 삼성은 경교장을 헐고 17층 건물을 지어서 본격적으로 강북삼성병원의 시대를 열라고 한거다. 하지만 안 된다. 경교장은 이 땅에 보존을 해야 된다. 반론보도도 하고, 무섭게 물고 늘어지니깐, 여론 때문에 좌절이 된거다."
"특히 삼성의 경교장 철거를 막기 위해 경교장 문화재 지정을 당시 김영삼 대통령에게 요청했으나 건물이 낡고 변형이 심해 문화재적 가치를 상실했다는 답변이었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게도 경교장을 국가에 흔쾌히 헌납하기를 요구해봤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삼성이 서울시에 건축 관련 문화재 심의를 요청할 때 경교장(서울시문화재) 중심으로 심의를 요청하면 통과가 불가능하니까, 100m 밖에 있는 경희궁터(국가문화재)로 기준을 잡으면서 건축허가를 받는 사기극을 벌여 260억 원대의 불법건물(강북삼성병원)이 들어선 것이다."
"애초에 고려병원 모습일 때 원형 복원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는데 강북삼성병원 본관 개축과 증축을 하면서 다른 건물들과 연결통로를 만들고, 공중에 구름다리도 설치하는 등 불법공사를 해서 이렇게 흉물이 됐다. 강북삼성병원 본관 개ㆍ증축이 완공된 것이 2003년이다."

- 처음 문화재 선정 당시 주무부서가 종로구청이었나?
"건축 관련은 문화재 지정이 됐을 때는 서울시가 담당이다. 당시 문화재 허가를 누가 금방 해주나? 삼성에서 경교장이 문화재로 지정되면 행정소송(문화재 취소소송)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서울시 지방문화재 관할 부서에서도 피곤하니까, 삼성의 압박을 못 견딘 거다. 당시 강북삼성의료재단 현명관 이사장과 고건 서울시장이 결탁했다고 볼 수 있다고 본다."
"문화재 신청 서류를 종로구청에 넣으니까 종로구청과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와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건축허가신청서에 문화재 위치 기준이 경교장이 아니라 경희궁으로 신고를 된 거다. 삼성과 서울시가 결탁한 것이며 이 문제에 대한 시 직원의 진술도 확보하고있다."
"그것 때문에 이명박 시장과 현명관 이사장, 종로구청 등을 고소한 서류들이 있다. 실제 허가권자인 고건 시장이 나중에 총리를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되니깐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는데 검찰에서 어찌 소환 해서 조사를 하나?"

강북삼성병원의 증개축으로 훼손된 경교장 모습. ⓒ데일리즈
강북삼성병원의 증ㆍ개축으로 훼손된 경교장 모습. ⓒ데일리즈

- 지금 경교장 복원 활동은 김인수 대표만 하고 계신가?
"우리 밖에 없다. 백범김구기념사업회는 손을 떼고, 광복회는 복원가치가 없다고 하고… 1962년 박정희 정권 당시 원호처(지금의 보훈처)를 만들어서 독립유공자들한테 연금주고 그러니까 목소리를 높이질 않는다. 광복회 회장이란 사람으로서 할 소리가 아니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장이다. 이 사람도 아니다. 이종찬 씨가 군사정권의 실세로 호가호위할 때 신경 써서 경교장 복원 사업을 했으면 한마디로 끝나는 거였는데…23년 째 경교장 복원운동을 하고 있으니…참으로…"

지난 2016년 12월 김인수 대표는 이종찬 (재)우당장학회 이사장에게 “경교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후 삼성재벌에 의해 무참히 훼손되고 결국 멸실의 위기에 처했을 때 귀하는 어디서 무엇을 했습니까? 5ㆍ16쿠데타에서 전두환ㆍ노태우까지 장장 30여 년을 군사정권에 부역하며 권력의 핵심에 있을 때 귀하는 경교장을 위해서 무엇을 했습니까? 지난 21년간 경교장 복원을 위해 삼성재벌과 지난한 투쟁을 하고 있는 본 연합(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은 경고합니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수많은 영령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기 바랍니다”라며 항의성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11월 한 매체에 의하면 이종찬 이사장은 서울시에 제안해 임시정부 요원 환국일 기념 답사를 한 것으로 보도됐다. 답사는 여의도의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출발해 '경교장'을 거쳐 '우당기념관'까지 진행했다.

경교장 2층 집무실 창에는 안두희가 쏜 총탄 흔적을 복원해 놨다. ⓒ데일리즈
경교장 2층 집무실 창에는 안두희가 쏜 총탄 흔적을 복원해 놨다. ⓒ데일리즈

- 이종찬 씨도 독립운동가 후손이 아닙니까?
"(우당) 이회영 후손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그런데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서는 한게 없다. 군사독재에 30여 년을 부역하면서 호의호식하며 독립운동 후손 팔고, 백범 팔고, 참으로 후안무치한 사람이다. 조용히 자숙하며 여생을 보내야 할 사람이… 그나마 양심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촛불 정부에서 임정기념관건립위원장 직책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즉각 사퇴해야한다."

- 경교장 복원은 어떻게 진행됐나
"지난번 오세훈 시장때 국가수반 복원사업이라고 해서 서교동 최규하 전 대통령 자택, 신당동 박정희 전 대통령 자택을 복원할 때 경교장도 함께 복원사업이 결정됐다. 하지만 신당동은 쿠테타 모의 장소다. 뭐가 대단하다고 복원을 하느냐.
복원촉구운동으로 삼성 규탄대회도 하고 두 달에 한번 꼴로 행사를 하니깐 그때 끼워져서 그나마 내부 복원이 된 거다."
"우리는 임정과 김구 주석과 관련된 행사를 거의 두 달에 한번 정도로 경교장에서 기념행사를 한다. 그런데 지난 2월 13일 강북삼성병원은 지상 8층 지하 2층의 미래의학관을 지으려고 기공식을 했다. 그게 들어서면 영원히 경교장은 이 모습조차도 유지할 수가 없다. 잠깐 사이에 나도 모르게 기공식을 뒷마당에서 치러버렸다."
"현재 경교장 건물 소유권은 삼성생명이 가지고 있다. 근데 국민은 모른다. 서울시에서 복원하면 서울시 것이겠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서울시는 삼성에 임대해서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다."
"여기 강북삼성병원 의사들과 간호사들도 경교장의 역사적 가치를 모르고 있었다. 경교장 복원에 대한서명을 받다보니 그들도 서명을 하더라."
"어쨌든 우리가 몰아 부치니까 삼성이 그나마 내부 복원 허용을 해준 거다. 처음엔 이것도 한번에 안 해줬다. 2005년 20평짜리 방 하나만 복원 허가를 내줬다. 그곳은 내가 단식 투쟁을 2번씩이나 한 곳이기도 하다. 20평짜리 그 방은 김구 주석 집무실이기도 하고 <백범일지>를 탈고한 장소이기도 하며, 안두희에게 살해된 비운의 현장이다."

경교장의 원형. 김인수 대표는 강북삼성병원이 이전하면 경교장이 복원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으로서의 가치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즈
경교장의 원형. 김인수 대표는 강북삼성병원이 이전하면 경교장이 복원되면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로서의 가치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즈

- 백범사상실천연합과 백범김구기념사업협회가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나?
"백범김구기념사업회는 김구 선생 후손들이 활동하고 있다. 문제는 뭐냐, 내가 여기 문화재를 복원해야 된다고 하니까 삼성 측에서는 그쪽하고 타협을 한거다. 삼성이 나하고는 타협이 안되거든…"
"역사 유적은 그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니까, 김구 선생 후손인 김신 백범김구기념사업회 회장을 찾아가, 유족 측에서 경교장 이전복원 동의를 하자니까 '합시다'했다."
 "그 쪽에서는 1999년 이수성 전 총리가 기념사업회장을 할 때 효창공원 옆에다가 경교장을 복원하겠다고 발표가 났다. 하지만 우리가 더 난리가 났다. 지금 국회에서 국가문화재 지정해달라고 청원이 계류중인데 이걸 어찌 뜯어가냐는 거다."
 "그나마 청원서가 없었으면 그냥 다 뜯어가 나가는 거였다. 소유주(삼성생명)하고 백범기념사업회하고 짜가지고 일을 벌인 거다. 이건희 회장이 원래 김구 선생의 아들인 김신 장군하고 친하거든…"

김인수 (사)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회 대표 ⓒ데일리즈
김인수 (사)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대표 ⓒ데일리즈

경교장은 환국 후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임정 당면정책을 발표하면서 비록 김구 주석 개인자격으로 환국했지만 미군정 하에서 신탁 반대 포고령까지 선포하는 등 1946년 2월 13일까지 4개월간 임정 청사의 기능을 했다.

또한 남북에서 각각 단독정부를 수립하려고 할 때 김구 선생과 김규식 박사가 중심이 돼 "피를 같이한 동족끼리 자주적이고 민주적으로 통일조국을 건설하자"는 일념으로 남북조선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를 성사시킨 산실이기도 하다.

- 그러면 경교장이 복원이 되고 삼성병원 구름다리 같은 불법건축물이 철거되면 김인수 대표님 역할도 끝나는 건가요?
"그렇지, 끝나는 거다. 내가 경교장을 복원 하게 된 동기가 1980~90년대 김구 선생 암살진상규명운동을 했다. 1992년 선생의 살해현장이 중요해서 와보니, 환자들의 피 묻은 옷가지부터 의사들 휴게실, 창고 등 엉망진창 사용되고 있었다. 김구 선생 추모식 때 용산 효창공원 묘소에서 잘나가는 정치인들에게 성명서를 뿌렸다. 그런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 암살진상규명활동 결과는 안두희의 암살 이외 다른 사실은 없나요?
"많이 있다. 1949년 6월 26일 안두희가 이승만하고 미국의 사주 받아서 한 거니깐… 그 얘긴 또 길어진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내가 1970년대 민주화운동 했다는 것에서 출발했다. 그 정도만 하자."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던 4월 중순에는 이낙연 총리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역사적 자료를 바로 잡아 기념식도 4월 11일에 제대로 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이틀전인 13일에 있었다.

아울러 15일 'EBS 초대석'에는 이종찬 이사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장 자격으로 나와 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와 기념관 건립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경교장'은 거론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했다. 이종찬 위원장은 옛 서대문형무소 인근 서대문구의회 부지를 임시정부 기념관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산업부
좌우명 : 사실(Fact)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 '이유', 제대로 알아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데일리즈로그(주)
  • 발행소 : 03425 서울특별시 은평구 서오릉로21길 8, 해원빌딩 301호
  • 대표전화 : 02-385-3118
  • 팩스 : 02-385-3119
  • 제호 : 데일리즈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35
  • 등록일 : 2013-01-21
  • 발행일 : 2013-01-21
  • 발행인 : 신원재
  • 편집인 : 김경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정민
  • 편집국장 : 신원재(010-6331-3610)
  • 데일리즈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3 데일리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iesnews@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