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초대 개인전, 온화한 채색 착한 심성의 사유
한성숙 초대 개인전, 온화한 채색 착한 심성의 사유
  • 이혜정 기자
  • 승인 2018.03.30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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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장점 살린 화가의 시선시리즈 '눈길'

[데일리즈 이혜정 기자 ] 

화가 한성숙 작가의 시선
화가 한성숙 작가의 시선 ⓒ데일리즈 이혜정 기자

화가 한성숙의 작품은 서양화 느낌이지만 분명히 한국화로 분류 된다. 한지에 먹의 농담과 서양화 기법의 채색으로 절묘한 조화가 작품을 한층 세련되게 만든다.

한국화가 한성숙의 초대 개인전이 '시선 시리즈'를 타이틀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송미영갤러리에서 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동서양의 장점을 매끄럽게 살리는 화가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한국화를 고집하지 않고 진보적이고 때로는 파격적으로 우리 미술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작가의 실험정신이 오늘날 특색 있는 한국화가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가의 작품에는 자기성찰과 쉼표가 있다. 넘어지지 않고 항상 달리는 자전거 이미지는 복잡하고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구속받지 않고 자신의 영역을 지키며 중심을 잡고 살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관람객과 소통하고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고자 한다.

'시선 시리즈' 작품 속 자전거 바퀴의 흐름에 따라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고 희망, 행복, 전진, 사랑, 꿈 등 무한 긍정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작품이 되기를 작가는 원하고 있다.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졸업 후 수년간의 실험적 작품을 진행하면서 과도기적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작품을 통해 감상자와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는 늘 기쁘고 흥분된다"며 "잔잔한 감동, 평정심을 갖게 만드는 온화한 채색 그리고 착한 심성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속 깊은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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