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마지막 서브 득점 활약…현대건설-IBK기업은행과 3차전 기대
이다영 마지막 서브 득점 활약…현대건설-IBK기업은행과 3차전 기대
  • 전은솔 기자
  • 승인 2018.03.20 0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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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3점 2승제) 2차전에서 IBK기업은행에게 3-1(18-25, 25-20, 25-23, 28-26)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린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 양 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오는 2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차전은 앞서 지난 17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3 패배를 당한 현대건설의 설욕전이었다.

현대건설은 이날 외국인 선수 소냐를 제외하고 국내선수들로만 승리를 이뤄내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양효진이 19점으로 최다 득점을 했고 황연주(16점), 황민경(10점), 한유미(10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1차전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둔 IBK기업은행은 2차전에서 외국인 선수 메디가 35점을 기록했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1세트 초반 IBK기업은행의 공격이 돋보였다. 김희진의 블로킹으로 첫 득점한 기업은행은 메디와 김희진, 고예림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압박했다.

초반 강한 압박으로 밀어붙인 기업은행은 범실이 잦은 현대건설을 메디의 백어택 득점으로 25-18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현대건설과 IKB기업은행의 2차전에서 승리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현대건설과 IKB기업은행의 2차전에서 승리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1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이 2세트 들어서 돌아온 주전 세터 이다영의 오픈 득점으로 초반 리드를 잡았다. 이어 황민경과 황연주의 공격이 살아났다.

이후 센터 양효진이 중심을 잡으면서 공격을 풀어가며 세트 포인트를 잡은 양효진의 속공으로 세트 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 초반 양팀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이어갔다. 듀스가 3번씩 이어지면서 역전과 재역전이 계속되다가 황연주의 백어택과 이다영의 서브 에이스로 현대건설이 승부를 3차전으로 끌고 갔다.

이다영은 리시브 도중 코트를 치며 안타까워하기도 했으나, 극적인 역전승이 결정되자 울음을 터뜨리며 동료들과 포옹하는 등 기쁨을 나눴다.

올해 현대건설 주전 세터로 도약한 이다영은 무릎 통증 때문에 지난달 20일 GS칼텍스 전을 끝으로 최근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가 지난 4일 KGC인삼공사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출전을 알렸다.

한편, 이다영은 쌍둥이 동생 이다정(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과 함께 배구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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