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産 전복, 관련단체-유통업체들...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촉진 추진
완도産 전복, 관련단체-유통업체들...다양한 제품 개발과 소비촉진 추진
  • 전은솔 기자
  • 승인 2018.03.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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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전은솔 기자]

전국 전복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완도군이 한국전복산업연합회 등 관련단체, 유통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최근 국내 경기 침체 등으로 전복 소비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완도전복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 수급조절이 불균형을 이루면서 가격까지 하락세로 양식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활 전복 이용도가 여전히 높은 소비시장을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월초 냉동 전복 택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완도군청 제공
ⓒ완도군청 제공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살 전복을 먹기 쉽고 보관이 간편하도록 소포장 팩으로 나눠 담아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택배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를 반영한 것.

군과 가공업체는 껍질을 벗긴 살 전복이 활 전복보다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좀 더 보완하면 상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그간 활 전복의 경우, 껍질을 벗길 때 손에 상처가 생기기 쉽고, 먹고 난후 껍질 뒤처리가 불편해서 소비자들이 꺼려하는 부분이 있었다.
 
이를 위해 생산자들은 건강한 치패의 적정량 입식, 가두리 1줄 비우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유통단계 축소 및 TV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등 종합대책을 마련과 “군민부터 전복 2㎏씩 소비하기 운동”을 펼쳐 나 갈 계획이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전복산업연합회와 수출 및 유통협회에서도 전복 먹기 군민 운동 전개를 반기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국내 전복생산량을 년간 18,000톤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66%인 12,000톤이 완도군에서 생산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복 소비둔화로 생산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생산부터 유통, 마지막 소비단계까지 전 과정을 검토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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